대장암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염증성 장 질환(궤양성 대장염)

대장암은 궤양성 대장염과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대장암의 발생 원인과 대장암 고위험군인 염증성 장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대장암은 전체 암 종류 중 발병률이 2위이며, 암 사망원인 중 3위라고 합니다. 

 

대장암은 말 그대로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의미하며, 암이 발병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으로 구분하여 이야기를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고 합니다.

 

 

발병률 2위인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암 중 12.1%를 차지하며,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7년도에는 28,111명이 발생하였고 그중 남자 16,653명, 여자 11,458명이라고 합니다. 대장암은 주로 30대 이후에 발병하며 5년간 생존을 보면 75%로 폐암이나 간암보다는 생존 확률이 높은 암입니다.

 

대장암의 주요 원인은 식습관, 비만, 음주, 흡연, 가족력, 염증성 장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생활습관을 바꿔주면 좋다고하는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체활동 부족

신체활동이 저조한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신체활동이 많은 직업군에서는 대장암의 발생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것이 확인 되었다고 하니, 되도록 신체활동량을 늘려주는것이 좋겠습니다.

 

2.흡연 및 음주

건강을 생각한다면 흡연 및 음주는삼가해야합니다. 대장암또한 마찬가지로 2가지를 즐기는 사람이 하지 않는사람보다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만약 대장암이 걱정된다면 줄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염증성 장질환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생 고위험군이라고 합니다. 크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나뉘는데,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입니다. 이런 질환이 있다면, 대장암 발병률도 최대 20배까지 상승하게 되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4.선종성 용종

용종은 흔히 '폴립'이라고 하며 위장관 점막의 조직이 부분적으로 과도하게 증식하게 되어 혹처럼 튀어나오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양성 종양인 용종 중 조직화적으로 선종성 용종이라 불리는 악성종양이 있는데 이게 대장암으로 진행 될 수 있다고 합니다. 

 

5.가족력

대부분의 질병이 그런거 처럼 대장암 또한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가족 중 45세 이전에 대장암에 걸렸다면 발생 위험이 약4배 가량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6.비만

비만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는 대장암의 위험도 피해갈 수 없는데 비만인 경우 약 2배가량 위험도가 높아진다고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7.붉은 육류 또는 가공육류 섭취

붉은 고기같은 소세지나 햄, 베이컨 등 육가공품을 즐기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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