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리면 치료가 어렵지만 암 중에서도 생존율이 낮은 암이 바로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의학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암을 완벽하게 치료하기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생존율이 이제야 겨우 10%를 넘어섰다고 하니 암 중에서도 생존율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췌장의 위치는 위 뒤쪽으로 하여 몸 깊은 곳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췌장은 다른말로 '이자'라고도 부르며 길이가 약 15cm 되는 가늘고 긴 장기입니다. 위 뒤쪽에 위치해 십이지장과 연결 되며 비장과 인접한 위치에 있습니다. 췌장은 머리,몸통,꼬리 세부분으로 나뉘며 십이지장에 가까운 부분이 머리부분이라고 합니다.
우선 췌장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은 췌장액을 분비를 하는데 이는 십이지장에서 음식과 섞이면서 음식이 소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뿐만아니라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분비를 하여 몸의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췌장은 조직학적으로 외분비샘과 내분비샘으로 나누는데 전체 췌장암의 85% 정도는 외분비샘으로 췌관에 생긴다고 합니다.췌장은 몸 깊은 곳에 위치한 장기로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여 초기증상을 파악하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발견이 쉽지 않아 보다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관여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선 유전적 요인을 살펴보면 K-RAS라는 유전자의 이상이 특히 중요하며, 췌장암의 90%이상이 이 유전자의 변형으로 인한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가족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발병률은 18배까지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만큼 유전적 요소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은 식습관, 흡연, 만성 췌장염, 나이, 음주 등이 있으며, 육류나 기름기가 많은 식습관의 경우 췌장암 발생 위험이 2배가량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흡연은 췌장암의 발병과 관련이 있는데 담배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이 췌장암의 위험도를 2~3배 가량 높인다고 하며, 만성 췌장염이 있을 경우 이는 15배까지 위험도가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남녀 비율을 보면 1.5대 1로 남성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50세부터 발병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췌장은 80%이상 망가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은 복통과 체중감소입니다. 만약 췌장이 머리쪽에서 발생했다면 초기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바로 대부분 발병자에게서 황달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다만, 몸통이나 꼬리 부분에서 발병했다면 초기에 증상이 없어 진행이 되고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주로 발생하는 통증은 복부통증,체중감소, 소화장애, 황달,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복부통증을 살펴보면 췌장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증상이 바로 복부통증이라고 한다. 명치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복부 어느 곳에서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미 통증을 느낀다면 췌장 주위로 이미 암이 침투 했다는 신호로 매우 좋지 않음을 의미할 수 있다.
체중감소, 뚜렷한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것 또한 췌장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소화장애, 종양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췌액이 통로를 막으면서 지방 소화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황달, 복부통증과 마찬가지로 췌장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 하나이며, 췌두부암의 약 80%에서 나타난다. 종양 때문에 총담관이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막혀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며, 그에 따라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게되어 황달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황달 증상을 보인다면 췌장암과 상관없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췌장암은 완치하기 힘든 암질환으로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가족력 혹은 다른 위험인자가 있다면 정기검진을 필수적으로 받아야한다. 만약 췌장암이 의심된다면 초음파검사, 복부 CT, MRI, 조직검사, 복강경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여 살펴보아야한다. 췌장암은 다른 질병과는 달리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수술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이후 보조적 치료가 필요할 때에는 항암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등을 같이 진행하여야한다. 암의 크기와 위치, 병기, 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등을 고려해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중 선택을 해야합니다.
이처럼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췌장암 위험인자가 있는 분들 이거나 가족력, 고령, 흡연자,만성췌장염을 앓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육류나 지방이 많은 식습관보다는 식이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 또한 예방을 위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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