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안좋으면 술 먹고 얼굴 빨개진다?

안녕하세요. 술 관련 글에 들어오신 걸 보면 술을 드시면 얼굴이나 몸이 빨개지시는 분이나 같이 드시는 분들 중 유난히 빨개져 그게 궁금해서 들어오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술자리에서 비슷하게 마셨지만 유난히 얼굴이 빨개진다면 술을 조금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술, 음주를 하게 되면 간 건강에 위협을 주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간수치란? 간수치가 높은이유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할 만큼 웬만큼 아프거나 잘못되지 않는 이상 특별한 증상과 통증을 보내지 않아 나중에 심각해지고 나서야 문제를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인식을 할 정도로 통증이 있다면 지체없이 병원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은 우리 몸 안에 있는 장기 중 가장 큰 장기로 명치의 오른쪽 밑에 놓여 있으며 대부분은 갈비뼈 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간은 밖에서 만져지지 않지만, 간이 부어오르거나 이상이 있으면 밖에서도 만져질 수 있다고합니다. 간은 붉은 색으로 비교적 말랑말랑한 형태로, 무게는 약 1.3 kg로 둥글고 밑은 우묵하여, 우엽과 좌엽으로 크게 나눠져 있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 간에 대해 간단한 소개는 이걸로 끝내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술을 마시면 왜 얼굴이 빨개질까요? 그 이유는 바로

술에 있는 알코올 탈수소 효소에 의해 대사 되어 생성되는 알세트알데히드를 대사하는 알데히드 탈수소의 기능이 다른 사람에 비해 좋지않다는 의미입니다. 술자리에서 비슷하게 마셨지만 유난히 얼굴이 빨개진다면 술을 조금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술, 음주를 하게 되면 간 건강에 위협을 주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알코올 분해효소가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부족한 체질이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가장 먼저 위장에서 받아들이고 흡수를 시작하는데 이때 흡수되고 난 알코올을 간에서 해독을 진행하는데 알코올이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성분으로 바뀌고 분해 효소를 만나 해독을 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분해효소 분비가 부족하여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간 자체의 기능이 안좋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간단히 이야기를 하자면 알코올 분해 효소가 다른 사람에 비해 부족한 것이지 간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술을 너무 마시게 되면 알코올성 간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간 질환 중 대표적인 질병으로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알코올을 다량 섭취, 간에 지방 합성이 촉진되거나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이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더 나아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어마 무시한 질병입니다. 그러므로 술(알코올) 섭취량은 줄이는 것이 좋고 절주를 하는 것이 건강함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간에서 담즙을 생성하는데 하루 약 600cc 정도의 담즙을 만들어 소장의 소화활동을 도와줍니다. 만약 담즙의 양이 부족하게 되면 황달과 같은 질병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간의 역할은 혈액을 만드는 일을 하는데 피 속의 적혈구 성장을 돕기도 하고 혈액을 저장해두었다가 피를 많이 흘리는 비상시에 저장한 혈액을 내보내기도 합니다.

또 간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해독자용과 피로회복입니다.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라는 광고 노래에서 아시다시피 간은 혈액 속에 있는 독을 배출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술을 마시면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다른 중요한 일을 뒤로 미룬 채 알코올 분해만 해야 합니다. 간이 회복할 시간을 주어야 피로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술을 마셨을 경우 얼굴이 빨개지는 게 단순 간이 좋지 않아서 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의 작용보다는 알코올 분해효소가 적은 것이 원인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뱃살 운동 말고 다른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뱃살 빼는 법